대한민국/인천광역시,김포시

2006년 11월~2019년 3월

837,000㎡

침출수 처리시설

실시설계 및 감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친환경 자원순환체계를 통한
그린뉴딜 실현

토양오염의 우려를 원천 차단

경제규모 확대로 쓰레기의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메탄가스나 수질 오염에 따른 문제들이 대두되는 추세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1992년 이후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와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5동에 속한 해안 간척지 일원에 수도권 매립지를 조성하게 되었다. 기존 1,2 매립장에 이어  제3매립장이 조성되는데 그 기반시설 조성 실시설계를 건화에서 수행한 것이다.

제3매립장은 업면적 약 1033천㎡, 매립면적 약837천㎡, 매립용량 약 2000만㎥ 규모다. 이 지역은 해안 간척지의 특성상 침출수로 인한 토양오염의 우려가 컸기  때문에 고도의 기술을 동원해야 했다. 매립장 지면 위에 고밀도 폴리에틸렌 차수막을 설치해 오염물질 누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염류 제거시설 및 침출수 재순환시설 등 첨단 시설을 설치하여 침출수가 매립장 내에서 전량 재이용될 수 있도록 했다. 침출수 재순환 시설은 침출수를 매립장 내에서 재순환시켜 매립가스 발생 및 매립장 안정화를 촉진하는는 설비다. 또한 냄새 유발물질인 황화수소를 줄일 수 있도록 생활폐기물과 건설폐기물을 분리 매립하는 분리매립 공법을 최초로 도입하여 악취 발생 가능성을 낮췄다. 국제규격에 맞는 매립전용장비를 도입하여 날림먼지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매립장 바닥에 포설하는 골재 약 24만㎥는 쇄석골재 대신 건설폐기물을 재활용한 순환골재를 사용했다.

설계와 감리를 동시에 수행

2011년 건화 감리CM본부에서는 제3매립장 기반시설(1단계) 조성공사 감리업무를 수행하여 설계와 감리를 동시에 수행한 프로젝트로 기록되었다. 2018년 첫 매립을 시작한 수도권 매립지 제3매립장은 7년 동안 1450만 톤의 수도권 쓰레기를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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