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고양시
2013년 05월 ~ 2014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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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펌프장 건설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고양시
‘비개착식공법’으로 자유로를 횡단하다
침수문제 해결로 거주민의 만족도 높여
신평 제2배수펌프장 건설공사는 설계부터 감리까지 건화에서 단독으로 수행한 프로젝트로 지역의 고질적인 침수 문제를 완벽히 해결하여 거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인 대표적인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고양관광문화단지와 주변 저지대, 농경지 침수 예방에 큰 도움을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풍동‧식사지구 및 도촌천 일대 저지대 상습 침수를 해결함으로써 수재해 없는 안전한 도시 구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해당 지역과의 오랜 인연은 건화 수자원부의 역사이자 부서원들의 자부심이 되고 있다. 건화는 오랜시간 동안 신평 제2배수펌프장 유역에 해당하는 대장천, 도촌천, 행신천 등 주요 하천기본계획의 수립(2006년)과 재수립(2020년), 그리고 도촌천 실시설계를 수행해 왔던 이력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아 신평 제2배수펌프장 증설공사 사업까지 수행하게 된 것이다.
설계와 감리의 콜라보
신평 제2배수펌프장 설계의 핵심 포인트는 바로 자유로 횡단시설물 설치 공사였다. 자유로를 가로질러 배수암거를 설치해야 했는데, 군사지역이자 제방 형식으로 만들어진 도로의 특성 때문에 ‘Open Cut’ 공사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설계와 감리 엔지니어들이 구수회의를 거듭한 결과 ‘비개착식 강관추진공법’을 적용하게 된 것이다. 이처럼 신평 제2배수펌프장 건설 사업은 감리-설계 콜라보의 모범 현장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