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군산시
2015년 01월 ~ 2015년 12월
14MWh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기본 및 실시설계
GS파워
탈탄소 녹색 경제전환을 위한 핵심추진사업
새만금 매립지 최초의 태양광 발전사업
새만금 방조제는 연장이 33.9km에 달하는 세계 최장방조제로 군산항과 연결되어 401㎢의 새로운 토지를 만들어냈다.
새만금 간척지는 원래 농지로 활용될 예정이었으나 계획부터 사업시행까지 수십 년이 경과하면서 우리나라의 산업구조 및 사회적 변화에 따라 산업연구, 국제협력 관광레저단지 등의 역할을 요구 받게 되었다. 이에 농지로 사용되지 않고 있는 유휴지역을 활용하여 에너지를 생산하는 태양광 발전 사업이 계획되었다. 새만금 햇빛누리사업 태양광 발전 사업은 새만금 매립지에 최초로 태양광 발전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건화 플랜트사업부에서 과업을 수행했다.
2015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비롯하여 관리동, 변전동, 유지관리도로 등 제반 시설 과업을 성공적으로마무리했는데, 15만 6931㎥의 면적에 태양광 발전소와 연계 가능한 전용 송전선로(1.8km)를 설계하는 것이 관건이었다. 이 발전소는 2016년 가동을 시작했다.
그린뉴딜 사업의 롤 모델
현재 연간 14MWh 의 전력을 생산하여 주변지역의 가정과 새만금 경제구역 내 산업시설에 제공하고 있다. 2017년에는 태양광 발전소 에너지 저장장치인 ESS(Energy Storage system)을 설치했다.
2019년 새만금개발공사‧한수원‧군산시 등은 새만금 태양광 발전소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새만금지역에는 총 규모 3GW에 달하는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진행될 예상이다. 그 대부분인 2.8GW가 육상 및 수상 태양광 발전소의 몫이다.
최근 정부는 한국판 뉴딜에 ‘그린뉴딜’을 포함하는 등 에너지 전환을 핵심으로 하는 미래 경쟁력 확보 비전을 발표하면서 태양광 시장 확대는 더욱 가시화되고 있다. 또한 미사용 용지를 활용하여 태양광 발전을 도모하려는 지자체와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어 추후 플랜트사업부의 사업 확장에 좋은 모멘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